세종실록 134권, 오례 흉례 서례 복완
오례 / 흉례 서례 / 복완
◎ 복완(服玩)
○ 태의(苔衣)
흰 세저포(細苧布)를 사용한다. 3폭을 연하여 겹으로 만든다.
○ 수건(手巾)
흰 세저포(細苧布)를 사용한다.
○ 거울[鏡]
구리[銅]로써 주조(鑄造)하고, 자주색 생초(生綃)로써 띠를 만든다.
○ 소함(梳函)
나무로써 바탕을 만들고 나전(螺鈿)을 입히고 옻칠을 하며, 붉은 무늬 있는 비단[紅綾]으로써 그 안을 바른다.
○ 토등상(土藤箱)
홍색·백색의 피죽(皮竹)을 사용하여 서로 섞어서 제조하고, 녹비(鹿皮)로써 그 가[邊]를 싸고, 검은 빛의 옻칠을 한다.
○ 간자(竿子)
장대[竿]를 가로 놓고, 별도로 나무를 사용하여 용두(龍頭)를 새겨 양쪽 끝에 덮어씌운다. 기둥 2개에는 모두 받침이 있고, 모두 붉은 빛의 옻칠을 한다.
- 【태백산사고본】 46책 134권 4장 B면【국편영인본】 5책 37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