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실록 29권, 태종 15년 5월 8일 갑진 1번째기사
1415년 명 영락(永樂) 13년
우박이 내리고 번개가 치다. 사람과 말이 벼락을 맞다
우박(雨雹)이 내리고, 우레하고 번개하였다. 평안도 영녕(永寧)094) 사람 김천(金天)과 그 딸 영태(迎台)가 벼락을 맞았고, 강서(江西) 사람 거마대(巨亇大)·검송(檢松)·김부지(金夫知)와 그 아내 조이(召史)와 어린아이도 벼락을 맞았다. 또 경기도 수안(守安) 사람 허겸(許兼)의 말도 벼락을 맞았다.
- 【태백산사고본】 13책 29권 27장 A면【국편영인본】 2책 62면
- 【분류】과학-천기(天氣)
- [註 094]영녕(永寧) : 영유(永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