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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실록15권, 태조 7년 12월 26일 무진 1번째기사 1398년 명 홍무(洪武) 31년

임금과 대소 신료들이 대행 고황제의 상복을 입다

임금이 여러 신하들을 거느리고 대행 고황제(大行高皇帝)141) 의 최마(衰麻)를 근정전에서 입고, 대소 신료(大小臣僚)들은 모두 마포 대수의(麻布大袖衣)를 입고 베로 싼 사모(紗帽)를 쓰고 마질(麻絰)을 띠게 하였다. 맡은 관사(官司)로 하여금 조회와 저자[市]를 정지하고 음악을 금지시켜 3일 동안 곡림(哭臨)하고 난 뒤에 상복(喪服)을 벗게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3책 15권 12장 B면【국편영인본】 1책 142면
  • 【분류】
    외교-명(明) / 왕실-의식(儀式)

  • [註 141]
    대행 고황제(大行高皇帝) : 대행(大行)은 임금이 세상을 떠난 뒤 시호(諡號)를 올리기 전의 존칭임.

○戊辰/上率群臣, 服大行高皇帝衰麻於勤政殿, 大小臣僚俱服麻布大袖衣、布裹紗帽, 帶麻絰。 令攸司, 停朝市、禁音樂, 哭臨三日而除。


  • 【태백산사고본】 3책 15권 12장 B면【국편영인본】 1책 142면
  • 【분류】
    외교-명(明) / 왕실-의식(儀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