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실록 1권, 성종 즉위년 11월 29일 기유 3번째기사
1469년 명 성화(成化) 5년
전라도의 포도 주장 박중선을 돌아오게 하다
전라도(全羅道)의 포도 주장(捕盜主將) 박중선(朴仲善)에게 교서(敎書)를 내리기를,
"도적을 잡는 일은 본도(本道)008) 의 절도사(節度使)에게 맡겼으니, 경(卿)은 빨리 돌아오라."
하였다. 이때 전라도에는 많은 도둑들이 떼를 지어 다니며 협박하여 약탈하므로, 박중선에게 명하여 가서 잡게 하였었는데, 이때에 이르러 불러서 돌아오게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1책 1권 3장 B면【국편영인본】 8책 441면
- 【분류】사법-치안(治安)
- [註 008]본도(本道) : 전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