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실록 45권, 고종 42년 5월 23일 陽曆 1번째기사
1905년 대한 광무(光武) 9년
일본 특파 대사 히즈야스왕에게 금척 대수훈장을 수여하다
조령(詔令)을 내리기를,
"이번 일본국의 특파 대사(特派大使) 히즈야스왕〔博恭王〕 전하에게 특별히 금척 대수훈장(金尺大綬勳章)을 수여하여 우의와 친애를 더욱 두터이 하려는 뜻을 표시하라."
하였다. 또 조령을 내리기를,
"수원 식부관(隨員式部官) 니와 류노스케〔丹羽龍之助〕를 특별히 훈(勳) 1등에 서훈하고 팔괘 훈장(八卦勳章)을 수여할 것이며, 해군 중좌(海軍中佐) 세키노 겡키치〔關野謙吉〕, 복견궁가 영(伏見宮家令) 오마키 모토요시〔御牧基賢〕을 특별히 훈 3등에 서임(敍任)하고 각각 태극 훈장(太極勳章)을 수여하라."
하였다.
- 【원본】 49책 45권 48장 A면【국편영인본】 3책 381면
- 【분류】외교-일본(日本) / 인사-관리(管理)
二十三日。 詔曰: "今番日本特派大使博恭王殿下, 特賜金尺大綬章, 以表益敦友睦親愛之意。" 又詔曰: "日本特派大使隨員式部官丹羽龍之助, 特敍勳一等, 賜八卦章, 海軍中佐關野謙吉、伏見宮家令御牧基賢, 特敍勳三等, 各賜太極章。"
- 【원본】 49책 45권 48장 A면【국편영인본】 3책 381면
- 【분류】외교-일본(日本) / 인사-관리(管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