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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종실록 2권, 헌종 1년 3월 22일 辛巳 3번째기사 1835년 청 도광(道光) 15년

고부 정사 박종훈 등이 장계로 대행 대왕과 익종의 시호를 아뢰다

고부 정사(告訃正使) 박종훈(朴宗薰)과 부사(副使) 이희준(李羲準)이 연경(燕京)을 출발하여 장계(狀啓)하기를,

"대행 대왕(大行大王)의 시호(諡號)는 ‘선각(宣恪) 【잘 듣고 두루 통달한 것을 선(宣)이라 하고 위용(威容)이 단정하고 엄숙한 것을 각(恪)이라 한다.】 , 익종(翼宗)의 시호는 ‘강목(康穆) 【온유(溫柔)하고 선(善)을 좋아하는 것을 강(康)이라 하고 덕(德)을 펴고 의(義)를 굳게 잡는 것을 목(穆)이라 한다.】 입니다."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1책 2권 3장 B면【국편영인본】 48책 436면
  • 【분류】
    왕실(王室) / 외교-야(野)

○告訃正使朴宗薰, 副使李羲準, 以自燕離發, 啓:"大行大王諡號宣恪 【善聞周達曰宣, 威容端嚴曰恪。】 翼宗大王諡號康穆 【溫柔好善曰康, 布德執義曰穆。】


  • 【태백산사고본】 1책 2권 3장 B면【국편영인본】 48책 436면
  • 【분류】
    왕실(王室) / 외교-야(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