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실록 37권, 정조 17년 4월 29일 辛卯 2번째기사
1793년 청 건륭(乾隆) 58년
승지를 보내 문청공 정철에게 치제하고 그 후손 정인환에게 쌀과 고기를 하사하다
승지를 보내 문청공(文淸公) 정철(鄭澈)에게 치제하였다. 인녕군(寅寧君) 정인환(鄭寅煥)이 시골에서 올라왔다. 상이 그의 숙사 단자(肅謝單子)를 보고 물어보아 그가 철의 7세손임을 알고는 마침내 철에게 치제하도록 명한 것이다. 또 인환에게도 쌀과 고기를 하사하며 옛 어진이의 후예를 기억하는 뜻을 보였다.
- 【태백산사고본】 37책 37권 30장 B면【국편영인본】 46책 385면
- 【분류】왕실(王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