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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종실록 8권, 명종 3년 12월 21일 壬戌 1번째기사 1548년 명 가정(嘉靖) 27년

자전이 숙의를 새로 맞기 위해 신언숙·정귀붕의 녹봉을 올리라고 전교하다

자전(慈殿)이 전교하였다.

"숙의(淑儀)가 새로 대궐에 들어오려면 본가에서 자장(資粧) 및 하여야 할 일이 많으니, 녹봉이 박하면 지탱하기 어렵다. 이리하여 선조(先朝)에 나숙담(羅叔聃)·박수림(朴秀林) 【모두 숙의의 부친이다.】 은 모두 그 직책을 높여 주었다. 전례도 있으니, 이번에 이 신언숙(申彦淑)에게 6품의 직을 제수하고, 정귀붕(鄭龜朋)도 자품을 올려 주라."


  • 【태백산사고본】 6책 8권 56장 A면【국편영인본】 19책 620면
  • 【분류】
    왕실-비빈(妃嬪) / 인사(人事)

○壬戌/慈殿傳曰: "淑儀新入闕, 則本家資粧及所爲之事多矣, 祿薄則難可支也。 以此先朝羅叔聃朴秀林等, 【皆淑儀之父也。】 竝陞其職。 前亦有例, 今此申彦淑, 除授六品職, 鄭龜朋, 亦陞品可也。"


  • 【태백산사고본】 6책 8권 56장 A면【국편영인본】 19책 620면
  • 【분류】
    왕실-비빈(妃嬪) / 인사(人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