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권별
태조-철종
고종-순종
전교하기를,
"둘째 대군(大君)이 졸하였으니, 임사홍(任士洪)을 불러 지리관(地理官)들을 데리고 산소 자리를 가보게 하라. 또 이총수(李聰壽) 아기의 산소 자리 본 관원을 가두고 국문하라. 대저 산소 자리를 보는 것은 동생에게도 모두 길하게 하려는 것인데, 지금 이영수(李榮壽)·총수 두 아이가 잇따라 죽으니, 이는 지리 보는데 조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였다.
○傳曰: "二大君卒, 其召任士洪, 率地理官等看山。 且聰壽阿只看山官員, 囚鞫之。 大抵看山, 欲於同生皆吉, 今榮壽、聰壽二兒相繼而死, 此不謹相地故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