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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실록 3권, 순종 2년 10월 26일 양력 1번째기사 1909년 대한 융희(隆熙) 3년

이토 태사가 안중근에게 피살되다

황태자가 직접 전보로 아뢰기를,

"이토오〔伊藤〕 태사(太師)가 오늘 오전 9시에 하얼빈〔哈爾賓〕 역(驛)에 도착하여 우리나라 사람의 흉악한 손에 의하여 피살되었으니 듣기에 놀랍기 그지없습니다. 세상을 떠났다는 보도는 아직 하지 않고 있는데 영구가 돌아온 뒤에 공포한다고 합니다. 일본 황실에서 시종 무관(侍從武官)과 시의(侍醫)를 파견하기 때문에 신도 김응선(金應善)을 파견하려고 합니다. 황실에서 일본 황실에 직접 전보를 보내어 위문하기 바랍니다."

하였다. 【범인 안중근(安重根)은 진남포(鎭南浦) 사람이다. 뒤에 융희(隆熙) 4년 2월 14일에 관동 도독부(關東都督府) 지방 법원에서 사형을 선고하여 같은 해 3월 26일에 집행하였다.】


  • 【원본】 4책 3권 35장 A면【국편영인본】 3책 541면
  • 【분류】
    외교-일본(日本) / 인물(人物)

二十六日。 皇太子親電奏曰: "伊藤太師, 今日午前九時, 到哈爾賓停車場, 被害於我國人凶手, 聞不勝警怛。 薨報今姑未頒, ‘返柩後公布’云。 自日本皇室派遣侍從武官侍醫, 故臣亦派遣金應善伏計。 自皇室親電, 慰問于日本皇室伏望。" 【犯人安重根, 鎭南浦人。 後隆熙四年二月十四日於關東都督府地方法院死刑宣告, 同年三月二十六日執行。】


  • 【원본】 4책 3권 35장 A면【국편영인본】 3책 541면
  • 【분류】
    외교-일본(日本) / 인물(人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