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실록 2권, 순종 1년 3월 21일 양력 2번째기사
1908년 대한 융희(隆熙) 2년
민암, 신치운 등 39명의 죄명을 벗겨주다
내각 총리대신(內閣總理大臣) 이완용(李完用), 법부 대신(法部大臣) 조중응(趙重應)이, 지난해 11월 18일의 조칙(詔勅)을 받들고 죄적(罪籍)에 이름이 올라 있는 사람들의 죄를 벗겨주는 안건에 대하여 논의를 거친 후 개록(開錄)하여 【 민암(閔黯), 신치운(申致雲), 김홍진(金鴻鎭), 김건순(金建淳), 이주회(李周會), 서종하(徐宗廈), 이명의(李明誼), 윤취상(尹就商), 권익관(權益寬), 이하징(李夏徵), 박찬신(朴纘新), 이명조(李明祚), 김형집(金亨集), 이의징(李義徵), 이징옥(李澄玉), 권호선(權浩善), 원용성(元用星), 이진유(李眞儒), 윤성시(尹聖時), 이사상(李師尙), 이명언(李明彦), 윤상백(尹尙白), 유수원(柳壽垣), 이거원(李巨源), 권형진(權瀅鎭), 윤휴(尹鑴), 한세량(韓世良), 조택현(趙宅顯), 장호익(張浩翼), 허욱(許煜), 정해(鄭楷), 박필몽(朴弼夢), 윤연(尹), 김중희(金重熙), 윤지(尹志), 심악(沈), 조동정(趙東鼎), 오성모(吳聖模), 윤원형(尹元衡) 이상 모두 39명이다.】 상주(上奏)하니, 윤허하였다.
- 【원본】 3책 2권 8장 B면【국편영인본】 3책 510면
- 【분류】사법-행형(行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