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실록 44권, 고종 41년 9월 16일 양력 1번째기사
1904년 대한 광무(光武) 8년
이승응에게 금척 훈장을 수여하고, 윤용선 등에게 이화장을 수여하다
조령(詔令)을 내리기를,
"완평군(完平君) 이승응(李昇應)은 종친(宗親) 관리로서 벼슬과 덕이 모두 높으니 특별히 금척장(金尺章)을 하사하고, 특진관(特進官) 윤용선(尹容善)은 계책이 심원한 데다 늙을수록 덕이 더욱 높았으며, 완순군(完順君) 이재완(李載完)은 종실(宗室)의 충신으로서 일찍부터 수고와 공적이 많았고, 원수부 회계국 총장(元帥府會計局總長) 민영환(閔泳煥)은 의리상 나라와 고락을 같이 하며 공로를 많이 세웠으니 모두 특별히 승급시켜 주고 이화장(李花章)을 하사하라."
하였다.
- 【원본】 48책 44권 73장 A면【국편영인본】 3책 344면
- 【분류】인사-관리(管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