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실록44권, 고종 41년 1월 7일 양력 7번째기사
1904년 대한 광무(光武) 8년
태후의 시호를, 효정으로, 전각 이름을 효혜로, 능 이름을 정릉으로 정하다
의정부(議政府)에서 의논을 하여 대행 태후(大行太后)의 시호망(諡號望)을 ‘효정(孝定)’으로, 【5대의 종실(宗室)을 편안하게 하였다는 뜻에서 ‘효(孝)’라고 하고, 순결한 덕행을 잃지 않았다는 뜻에서 ‘정(定)’이라고 하였다.】 휘호망(徽號望)을 ‘자온 공안(慈溫恭安)’으로 아뢰니, 모두 아뢴 대로 하라고 하였고, 전호망(殿號望)을 ‘효혜(孝惠)’·‘효목(孝穆)’·‘효정(孝靖)’으로, 능호망(陵號望)을 ‘정릉(正陵)’·‘정릉(禎陵)’·‘유릉(裕陵)’으로 아뢰니, 모두 수망(首望)으로 하라고 하였다.
- 【원본】 48책 44권 3장 B면【국편영인본】 3책 309면
- 【분류】왕실-비빈(妃嬪) / 왕실-종사(宗社)
七日。 議政府議奏大行太后諡號望孝定 【五宗安之曰孝, 純行不爽曰定。】 , 徽號望慈溫恭安; 竝敬依。 殿號望孝惠、孝穆、孝靖, 陵號望正陵、禎陵、裕陵; 竝首望敬依。
- 【원본】 48책 44권 3장 B면【국편영인본】 3책 309면
- 【분류】왕실-비빈(妃嬪) / 왕실-종사(宗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