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실록 44권, 고종 41년 1월 2일 양력 9번째기사
1904년 대한 광무(光武) 8년
윤용선을 총호사로, 이재성을 수릉관에 임명하다
조령(詔令)을 내리기를,
"총호사(總護使)를 특진관(特進官) 윤용선(尹容善)으로 하고, 수릉관(守陵官)에 경은군(景恩君) 이재성(李載星)을, 시릉관(侍陵官)에 봉시(奉侍) 한영석(韓瑛錫)을 차하(差下)한다. 표훈원 부총재(表勳院副總裁) 홍순형(洪淳馨), 궁내부 특진관(宮內府特進官) 김종한(金宗漢), 장례원 경(掌禮院卿) 조정희(趙定熙)를 빈전도감 제조(殯殿都監提調)로 삼고, 경효전 제조(景孝殿提調) 이정로(李正魯), 궁내부 특진관 윤용구(尹用求), 의정부 찬정(議政府贊政) 성기운(成岐運)을 국장도감 제조(國葬都監提調)로 삼으며, 궁내부 특진관 박정양(朴定陽)·이기호(李起鎬)·김세기(金世基)를 산릉도감 제조(山陵都監提調)로 삼는다."
하였다. 처음에 명정 서사관(銘旌書寫官)을 특진관 김석진(金奭鎭)으로 하고, 신백서상자 서사관(神帛書上字書寫官)을 표훈원 부총재 홍순형(洪淳馨)으로 하였다.
- 【원본】 48책 44권 1장 A면【국편영인본】 3책 308면
- 【분류】인사-임면(任免) / 왕실-의식(儀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