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

태조-철종

고종-순종

고종실록 33권, 고종 32년 11월 15일 신해 4번째기사 1895년 대한 개국(開國) 5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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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 총리대신(內閣總理大臣) 김홍집(金弘集)이, ‘조령(詔令)을 삼가 받들고 연호(年號)를 건양(建陽)으로 의정(議定)하고 내각의 논의를 거쳤습니다.’라고 상주(上奏)하니, 조령을 내리기를,

"재가(裁可)한다."

하였다.

內閣總理大臣金弘集以"謹奉詔勅年號, 以建陽議定, 經閣議"上奏。制曰: "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