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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실록 32권, 고종 31년 8월 20일 갑자 1번째기사 1894년 조선 개국(開國) 503년

의정부에서 권형진과 이학규를 파견하여 선유사의 임무를 분담할 것을 아뢰다

의정부(議政府)에서 아뢰기를,

"관서 선유사(關西宣諭使)가 방금 출발하였는데 해도(該道)에서는 외국 군대의 난리를 막 겪었기 때문에 선유(宣諭)하는 사무가 복잡합니다. 기무처 회의원(機務處會議員) 권형진(權瀅鎭)과 외무아문 참의(外務衙門參議) 이학규(李鶴圭)를 모두 파견하여 선유사와 열읍(列邑)을 분담하여 다니면서 효유(曉諭)하는 방도를 한껏 다하게 하는 동시에 하직인사를 그만두고 떠나게 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하니, 윤허하였다.


  • 【원본】 36책 32권 38장 B면【국편영인본】 2책 516면
  • 【분류】
    인사-임면(任免) / 행정-지방행정(地方行政)

二十日。 議政府啓: "關西宣諭使, 今方發行而該道新經客兵之亂, 宣諭事務浩大, 機務處會議員權瀅鎭、外務衙門參議李鶴圭, 竝委派前往, 與宣諭使分行列邑, 務盡曉諭之方, 仍令除下直進去何如?" 允之。


  • 【원본】 36책 32권 38장 B면【국편영인본】 2책 516면
  • 【분류】
    인사-임면(任免) / 행정-지방행정(地方行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