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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실록32권, 고종 31년 8월 7일 신해 2번째기사 1894년 조선 개국(開國) 503년

외무아문에서 세 항구의 방판을 줄이는 것, 마포의 사험을 없애는 것을 아뢰다

외무아문(外務衙門)에서 아뢰기를,

"세 항구의 방판(幫辦)은 원래 쓸데없는 관리로서 이번에 경장(更張)할 때에 변통하지 않을 수 없으니 모두 감하(減下)하소서."

하니, 윤허하였다. 또 아뢰기를,

"마포(麻浦)에 사험(査驗)을 둔 것은 세금을 바치지 않는 것을 조사하기 위해서였는데 지금은 상업(商業)이 침체되어 낭비를 고려해야 하니 우선 혁파하소서."

하니, 윤허하였다.


  • 【원본】 36책 32권 35장 A면【국편영인본】 2책 515면
  • 【분류】
    교통-수운(水運) / 상업-시장(市場)

    外務衙門啓: "三港口幫辨, 原屬冗官, 今於更張之時, 不可無變通, 竝請減下。" 允之。 又啓: "麻浦査驗之設, 爲句覈漏稅也, 現今商務蕭索, 冗費可念, 請姑爲革罷。" 允之。


    • 【원본】 36책 32권 35장 A면【국편영인본】 2책 515면
    • 【분류】
      교통-수운(水運) / 상업-시장(市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