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실록19권, 고종 19년 9월 23일 병오 2번째기사
1882년 조선 개국(開國) 491년
장정을 선발하여 오장경 군문에 관원을 파견하여 교습을 요청할 것을 명하다
민정(民丁)들을 선발하여 집결시키고, 오장경 군문(吳長慶軍門)에 관원을 파견하여 교습(敎習)을 요청하라고 명하였다. 오장경 군문(吳長慶軍門)에서는 곧 경자군영처무(慶字軍營處務) 원세개(袁世凱)를 파견하고 1개 군영(軍營) 500인(人)을 선발하여 ‘신건친군독(新建親軍督)’이라고 이름하고 총병(總兵) 왕득공(王得功)과 함께 훈련시켰다. 아울러 제독(提督) 주선민(朱先民), 총병 하증주(何增珠)를 계속 파견하여 1개 군영 500인을 보충 선발함으로써 훈련을 진행하는 데 편리하도록 하였다.
- 【원본】 23책 19권 69장 B면【국편영인본】 2책 69면
- 【분류】군사-군정(軍政) / 외교-청(淸) / 군사-병법(兵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