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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실록7권, 고종 7년 7월 27일 신묘 2번째기사 1870년 조선 개국(開國) 479년

수성의 역 성첩을 새로 쌓을 때의 감독관 이하에게 시상하다

함경 전 감사(咸鏡前監司) 이흥민(李興敏)이, ‘수성역(輸城驛)의 성첩(城堞)을 신축할 때 해당 찰방(察訪) 어병수(魚秉琇)는 성의를 다하였고, 전 참봉(前參奉) 김순봉(金順鳳)은 자원하여 돈 1만냥(兩)을 헌납하였으니 매우 가상한 일입니다. 공사를 감독한 사람들에 대해 표창하는 거조를 해조(該曹)로 하여금 품처하게 하소서.’라고 아뢰니, 전교하기를,

"어병수는 수령(守令) 자리가 나면 의망(擬望)하여 들이고, 김순봉은 6품의 벼슬 자리가 나면 가장 먼저 의망하여 들이라."

하였다.


  • 【원본】 11책 7권 18장 A면【국편영인본】 1책 337면
  • 【분류】
    인사-관리(管理)

    咸鏡前監司李興敏以"輸城驛城堞新築時, 該察訪魚秉琇克殫誠力, 前參奉金順鳳自願捐補萬金, 極爲嘉尙。 而監董諸人激賞之擧, 令該曹稟處"啓。 敎曰: "魚秉琇, 守令待窠擬入; 金順鳳, 六品職待窠, 首先擬入。"


    • 【원본】 11책 7권 18장 A면【국편영인본】 1책 337면
    • 【분류】
      인사-관리(管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