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실록 2권, 고종 2년 12월 1일 임진 1번째기사
1865년 청 동치(同治) 4년
전계 대원군, 완양 부대부인, 용성 부대부인, 은언군의 사우에 치제하라고 명하다
전교하기를,
"효문전(孝文殿)의 대상(大祥)이 어느덧 가까워지니 서운한 마음을 걷잡을 수 없다. 이번 8일에는 전계 대원군(全溪大院君), 완양 부대부인(完陽府大夫人), 용성 부대부인(龍城府大夫人)의 사우(祠宇)에 1품의 종신(宗臣)을 보내어 작헌례(酌獻禮)를 섭행(攝行)하게 하라."
하였다. 또 전교하기를,
"이번 8일에 은언군(恩彦君) 내외의 사판(祠版)에도 승지(承旨)를 보내어 치제(致祭)하게 하라."
하였다.
- 【원본】 6책 2권 57장 B면【국편영인본】 1책 203면
- 【분류】왕실-의식(儀式) / 왕실-종사(宗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