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상세검색 문자입력기
순조실록 31권, 순조 30년 10월 18일 임인 1번째기사 1830년 청 도광(道光) 10년

과거장의 질서를 세울 것을 지시하다

하교하기를,

"근래에 과거장이 문란하다고 하니 너무나 말 같지 않다. 이번 과거에는 시관(試官) 등이 단속을 엄중히 밝혀 다시는 잡되고 어지러운 폐단이 없도록 하라. 그리고 위에서 별도로 탐지(探知)하는 방법이 있어야 마땅하니, 제시관(諸試官)들은 별도로 더욱 유념하여 안면이나 사정에 구애되지 말고 실질적인 인재를 뽑도록 힘쓰라."

하고, 또 하교하기를,

"근래에 과거의 격식이 문란한 가운데서 무과(武科)의 과장이 더욱 심하니 실로 민망하게 여길 만하다. 이번에 무과 초시(武科初試)를 개장(開場)한 뒤에 본사(本司)에서 각별히 신칙(申飭)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강구하여 여러 갈래로 염찰(廉察)하되, 만에 하나 들어오는 소문이 있으면 낱낱이 적발하여 엄중히 조처한다는 일을 비국의 낭청을 불러다가 대신(大臣)에게 전달하도록 하라."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31책 31권 47장 A면【국편영인본】 48책 363면
  • 【분류】
    인사-선발(選拔)

○壬寅/敎曰: "近來科場蕩然, 萬不成說。 今番科擧試官等, 各別嚴明操束, 更無雜亂之(弊)〔弊〕 。 自上當有別般探知之道, 諸試官另加着念, 勿拘顔私, 務取實才。" 又敎曰: "近來科式簜然之中, 武場尤甚, 實爲可悶。 今番武科初試開場後, 自本司, 思究各別申飭之道, 多岐廉察, 萬一有所入聞, 則這這摘發, 以爲嚴處事, 招致備郞, 傳于大臣。"


  • 【태백산사고본】 31책 31권 47장 A면【국편영인본】 48책 363면
  • 【분류】
    인사-선발(選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