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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실록 30권, 순조 28년 12월 7일 임신 1번째기사 1828년 청 도광(道光) 8년

선혜청에서 전국 영읍의 수용 등을 감분할 것을 건의하다

선혜청(宣惠廳)에서 상달하기를,

"각도의 보고에 의하면 흉년이 들어 재결(災結)의 총계가 거의 10만여 결(結)을 넘으니, 경비(經費)가 크게 모자라서 매우 고민스럽습니다. 급재가 10만 결에 가까우면 경외(京外)에 재감(裁減)하는 것은 자연 바꿀 수 없는 정식(定式)입니다. 바라건대 명년의 경기·3남(三南)과 관동의 영읍(營邑)087) 의 수용(需用) 8분의 1과 각양가(各樣價) 4분의 1, 해서 영읍(海西營邑)의 수요와 각양가 8분의 1을 전례에 따라 감분(減分)하고, 경공(京貢)도 역시 예에 따라 10분의 1을 감분(感分)하여 마련하게 하소서."

하니, 하령하기를,

"흉년든 해에 백성을 구제하는 것은 경향(京鄕)이 다를 바가 없다. 특별히 20분의 1로 감분하게 하라."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30책 30권 23장 A면【국편영인본】 48책 318면
  • 【분류】
    재정-전세(田稅) / 구휼(救恤)

  • [註 087]
    영읍(營邑) : 감영이나 읍.

○壬申/宣惠廳達言: "諸道告歉, 災摠殆過十萬餘結, 經費大詘, 誠爲悶然。 災近十萬結, 則京外裁減, 自是不易之定式。 請明年京畿、三南、關東營邑需八分一, 各樣價四分一, 海西營邑需各樣價八分一, 依例減分, 而京貢亦依例以十分一減分磨鍊。" 令曰: "歉歲恤民, 京鄕無異。 特減二十分之一。"


  • 【태백산사고본】 30책 30권 23장 A면【국편영인본】 48책 318면
  • 【분류】
    재정-전세(田稅) / 구휼(救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