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권별
태조-철종
고종-순종
부마(駙馬)의 세 번째 간택을 행하였다. 하교하기를,
"명온 공주(明溫公主)의 부마를 진사 김한순(金漢淳)의 아들 김현근(金賢根)으로 정하였으니, 해당 조(曹)로 하여금 김현근을 동녕위(東寧尉)의 단망(單望)으로 하게 하라."
하고, 명온 공주의 길례(吉禮)의 날짜를 7월 초순 후로 가려서 올리라고 명하였다.
○己亥/行駙馬三揀擇, 敎曰: "明溫公主駙馬定于進土金漢淳子賢根, 令該曹擧行, 金賢根, 東寧尉單付。" 命明溫公主吉禮, 以七月旬後擇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