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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실록 22권, 순조 19년 3월 27일 기미 3번째기사 1819년 청 가경(嘉慶) 24년

요역과 환상 등을 탕감토록 하교하다

하교하기를,

"나라에서 큰 경사가 있는데도 혜택이 백성에게 미치지 못한다면 누구와 더불어 경하할 것인가? 서울의 각종 공물로 전에 남아 있던 것은 3천 석에 한하여 분수(分數)하여 탕감하고, 시민의 요역(徭役)은 30일을 한정하고, 현방(懸房)038) 의 속전(贖錢)은 10일을 한정하여 역시 탕감하라. 여러 도의 묵은 환상(還上)039) 은 많고 적음이 같지 않아서, 경기와 관동, 관서는 수가 매우 적으니 전량을 탕감하고, 삼남과 해서, 관북은 모두 절반을 탕감하라."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22책 22권 10장 A면【국편영인본】 48책 147면
  • 【분류】
    재정-공물(貢物) / 재정-역(役) / 재정-국용(國用) / 구휼(救恤)

  • [註 038]
    현방(懸房) : 푸줏간.
  • [註 039]
    환상(還上) : 각 고을에서 춘궁기(春窮期)에 백성에게 꾸어 주었던 곡식을 가을에 일정한 이자를 붙이어받아들이던 일. 환자(還子).

○敎曰: "國有大慶, 而惠不及民, 誰與爲慶? 京各貢舊遺在, 限三十石分數蕩減, 市民徭役限三十日, 懸房贖限十日, 亦爲蕩減。 諸道舊還, 多寡不同, 而畿內關東西, 數甚零星, 全數, 三南海西北關, 竝折半蕩減。"


  • 【태백산사고본】 22책 22권 10장 A면【국편영인본】 48책 147면
  • 【분류】
    재정-공물(貢物) / 재정-역(役) / 재정-국용(國用) / 구휼(救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