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상세검색 문자입력기
정조실록47권, 정조 21년 7월 29일 병신 2번째기사 1797년 청 가경(嘉慶) 2년

가뭄때문에 송이를 더이상 봉진하지 말도록 명하다

충청도 관찰사 한용화(韓用和)가 장계를 올리기를,

"솔밭이 가뭄 끝에 땅이 말라서 진공(進供)하는 송이(松茸)를 기한까지 봉진(封進)하지 못하겠습니다."

하니, 회유(回諭)하기를,

"금년은 비가 자주 내리지 않았으니 송이를 반드시 찾아내기 어려울 것이다. 전에 이미 봉진한 것 이외에는 모두 봉진하지 말아 백성의 폐해를 덜어주도록 하라."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47책 47권 9장 A면【국편영인본】 47책 36면
  • 【분류】
    재정-진상(進上) / 과학-천기(天氣) / 농업-임업(林業)

    忠淸道觀察使韓用和狀啓言: "松田旱餘土乾, 進供松茸, 不得越限封進。" 回諭曰: "今年雨水, 旣不頻仍, 松茸必當難覓。 令前已捧者外, 竝勿封進, 以除民弊。"


    • 【태백산사고본】 47책 47권 9장 A면【국편영인본】 47책 36면
    • 【분류】
      재정-진상(進上) / 과학-천기(天氣) / 농업-임업(林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