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실록46권, 정조 21년 윤6월 16일 갑인 1번째기사
1797년 청 가경(嘉慶) 2년
《성단향의》가 완성되다
《성단향의(星壇享儀)》가 완성되었다. 상이 영성(靈星)과 수성(壽星)에 대한 제사를 회복하려 하면서 무릇 역대의 전례(典禮)로서 두 별의 사전(祀典)을 언급한 것을 널리 채집하여 한 책으로 엮어 책상 위에 비치하고서 때때로 살펴보았다. 마침 예조 판서가 《오례의(五禮儀)》에 기재된 의절(儀節)을 따라 두 별에 대한 제사를 일찍 거행할 것을 청하니, 상이 대신(大臣)과 유신(儒臣)에게 헌의(獻議)하도록 명한 뒤 다시 전일에 편집한 책을 가져다 그 의절 가운데서 오늘날에 시행할 수 있는 것을 고르고 또 악가(樂歌)와 악무(樂舞)를 붙여서 《성단향의》라고 이름을 지었다. 그리하여 앞으로 거기에 맞추어 시행하려다가 마침내 일이 많아서 행하지 못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46책 46권 60장 B면【국편영인본】 47책 30면
- 【분류】출판-서책(書冊) / 과학-천기(天氣) / 왕실-의식(儀式)
○甲寅/《星壇享儀》成。 上, 擬復靈星、壽星之祀, 凡歷代典禮之及於二星祀典者, 廣蒐博采, 編爲一冊, 而置諸丌上, 以時審繹。 會宗伯之臣, 請遵《五禮儀》所載儀節, 早擧兩星之祀, 上, 旣命大臣儒臣獻議, 更取前日所編之書, 撮其儀節之可行於今者, 且附以樂歌樂舞, 名曰《星壇享儀》。 將按而行之, 竟鄭重未果。
- 【태백산사고본】 46책 46권 60장 B면【국편영인본】 47책 30면
- 【분류】출판-서책(書冊) / 과학-천기(天氣) / 왕실-의식(儀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