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실록39권, 정조 18년 4월 5일 신유 9번째기사
1794년 청 건륭(乾隆) 59년
장단의 마병을 별효사로 개칭하다
장단(長湍)의 마병(馬兵)을 별효사(別驍士)로 개칭하게 하였다. 총융사(摠戎使) 정민시(鄭民始)가 아뢰기를,
"지금 장단 부사 서유화(徐有和)의 보고를 보건대, 본부(本府)가 방어영(防禦營)이 되어 있을 때에 별효사와 마병이란 명칭이 있었는데 방어영을 폐지한 뒤로부터 별효사는 폐지하고 단지 마병만 남았습니다. 때문에 사람들이 모두 싫어하고 기피하여 대오를 채울 수가 없어서 군사 장비와 전마(戰馬)가 전혀 모양을 이루지도 못합니다. 만일 별효사라고 개칭하면 군제(軍制)에 있어서 별로 장애될 것이 없고 사람들이 모두 들어오기를 원하여 대오를 채우기 쉬울 것입니다. 이처럼 변통하는 것이 합당할 듯합니다."
하니, 따랐다.
- 【태백산사고본】 39책 39권 49장 A면【국편영인본】 46책 460면
- 【분류】군사-군정(軍政) / 행정-지방행정(地方行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