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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실록 18권, 정조 8년 7월 2일 을묘 5번째기사 1784년 청 건륭(乾隆) 49년

세자 시강원의 보덕과 겸보덕을 당상관으로 승격시키다

임금이 하교하기를,

"세자 시강원(世子侍講院)과 세손 강서원(世孫講書院)에는 당상관 자리가 없으므로 선조(先朝)에서 특별히 명하여 유선(諭善)을 당상관 자리로 올렸으나, 보덕(輔德)은 아직 품계(品階)를 올려 자리를 만들지 않았다. 그러나 이전부터 이에 대하여 이름 있는 석학들의 논의가 많았고, 선조의 을미년198) 에 또한 경연(經筵)에서 하교하신 말씀도 있었으니, 춘방(春坊)199) 의 보덕과 겸보덕(兼輔德)을 당상관 자리로 만들도록 하라."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18책 18권 1장 B면【국편영인본】 45책 453면
  • 【분류】
    왕실-종친(宗親) / 왕실-경연(經筵) / 인사(人事)

  • [註 198]
    을미년 : 1775 영조 51년.
  • [註 199]
    춘방(春坊) : 세자 시강원의 별칭.

○敎曰: "侍講院、講書院, 無堂上窠, 先朝特命, 諭善陞堂上窠, 輔德則姑不陞品作窠, 而前此名碩之論多矣。 先朝乙未, 亦有筵敎, 春坊輔德、兼輔德, 作堂上窠。"


  • 【태백산사고본】 18책 18권 1장 B면【국편영인본】 45책 453면
  • 【분류】
    왕실-종친(宗親) / 왕실-경연(經筵) / 인사(人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