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

태조-철종

고종-순종

정조실록16권, 정조 7년 12월 9일 병인 1번째기사 1783년 청 건륭(乾隆) 4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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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청(輔養廳)에서 아뢰기를,

"바람기가 추워져 갑자기 엄동(嚴冬)이 되었으니, 원자궁(元子宮)과 보양관(輔養官)의 상견례(相見禮)를 날씨가 조금 온화해지기를 기다렸다가 길일(吉日)을 가려서 하기 바랍니다."

하니, 그대로 따랐다.

○丙寅/輔養廳啓言: "風寒猝嚴, 元子宮、輔養官相見禮, 請待日氣稍和擇吉。" 從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