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실록 9권, 정조 4년 1월 1일 경진 1번째기사
1780년 청 건륭(乾隆) 45년
연로에서 정조 호장을 소견하여 백성의 고통과 폐단을 묻다
사직(社稷)에 나아가 희생(犧牲)과 제기(祭器)를 살폈다. 연로(輦路)에서 제도(諸道)의 정조 호장(正朝戶長)001) 을 소견(召見)하여 백성의 고통과 고을의 폐정(弊政)을 물었다.
- 【태백산사고본】 9책 9권 1장 A면【국편영인본】 45책 145면
- 【분류】왕실-행행(行幸) / 왕실-의식(儀式) / 행정-지방행정(地方行政)
- [註 001]정조 호장(正朝戶長) : 정조(正朝)에 수령을 대신하여 궐문(闕門)에 나아가서 왕에게 문안드리는 호장. 매년 정조에는 각 고을의 수리(首吏) 1인이, 경사(慶事)가 있을 때는 왕의 관향(貫鄕), 왕비의 내외향(內外鄕) 수리 1인이 궐문에 와서 숙배(肅拜)함.
○庚辰朔/詣社稷, 省牲器。 輦路召見諸道正朝戶長, 問民疾苦郡邑弊政。
- 【태백산사고본】 9책 9권 1장 A면【국편영인본】 45책 145면
- 【분류】왕실-행행(行幸) / 왕실-의식(儀式) / 행정-지방행정(地方行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