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실록115권, 영조 46년 11월 6일 무신 1번째기사
1770년 청 건륭(乾隆) 35년
육상궁에 나가 전배를 행하고 노상에서 쌀 등을 나누어 주다
임금이 육상궁(毓祥宮)에 나아가 전배(展拜)하고 환궁하는 길에 여경방(餘慶坊)에 들러서 나이 60세 이상 되는 본방 백성을 불러오도록 한 다음 노상(路上)에서 쌀을 내려 주고, 또 선전관(宣傳官)에게 명하여 종로 거리의 걸인들을 데려오도록 한 다음 팥죽을 먹여 주었으니, 이날이 바로 동지일(冬至日)이기 때문이다.
- 【태백산사고본】 77책 115권 15장 B면【국편영인본】 44책 364면
- 【분류】왕실-행행(行幸) / 왕실-사급(賜給) / 구휼(救恤)
○戊申/上詣毓祥宮展拜, 回駕歷餘慶坊, 命召本坊民年六十以上者, 於路上賜米。 又命宣傳官, 率來鍾街乞人, 饋豆粥, 以是日冬至也。
- 【태백산사고본】 77책 115권 15장 B면【국편영인본】 44책 364면
- 【분류】왕실-행행(行幸) / 왕실-사급(賜給) / 구휼(救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