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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실록115권, 영조 46년 9월 25일 무진 2번째기사 1770년 청 건륭(乾隆) 35년

인원 왕후의 외가인 양정제에 나가다

임금이 양정재(養正齋)에 나아갔다. 양정재는 바로 인원 왕후(仁元王后)의 외가인데, 왕후가 이 집에서 탄생하였기 때문에 임금이 성모(聖母)를 추모하는 마음으로, 육상궁을 전배하는 길에 들른 것이다. 양정재는 육상궁 동편 담 밖에 있었기 때문이다. 술회문(述懷文)을 지어서 세손에게 명하여 벽에 걸고, 집주인 조학천(趙學天)의 부자(父子)를 모두 조용하라고 명하였다. 이어 육상궁에 나아가 하룻밤을 유숙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77책 115권 11장 B면【국편영인본】 44책 362면
  • 【분류】
    왕실-의식(儀式) / 왕실-종사(宗社) / 인사-관리(管理)

    ○上詣養正齋。 齋, 卽仁元王后外宅, 而后誕降於此, 故上以追慕聖母之心, 於毓祥宮展拜之路, 因歷臨齋。 在毓祥宮東墻外故也。 製述懷文, 命世孫書揭齋壁, 宅主趙學天父子, 皆命調用。 仍詣毓祥宮經宿。


    • 【태백산사고본】 77책 115권 11장 B면【국편영인본】 44책 362면
    • 【분류】
      왕실-의식(儀式) / 왕실-종사(宗社) / 인사-관리(管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