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상세검색 문자입력기
영조실록 111권, 영조 44년 11월 9일 계사 4번째기사 1768년 청 건륭(乾隆) 33년

사단과 선농단 등의 수축을 신칙하다

하교하기를,

"중국은 본래 제왕(帝王)의 묘(廟)가 있으니, 바로 옛날을 존중하는 도리이다. 우리 나라에도 단군사(檀君祠)·기자전(箕子殿)·삼국의 시조릉(始祖陵)이 있고, 전조(前朝)394) 에는 숭의전(崇義殿)이 있으니, 아름답고 거룩하다. 사전(祀典)에 실린 전대(前代)의 능침(陵寢)을 각각 그 고을로 하여금 수축하게 하라. 송도(松都)부조현(不朝峴)은 아직 지금도 눈에 선하다. 그때에 이미 ‘전조의 충신이 말세를 경계한다.[勝國忠臣勉季世]’라는 연구(聯句)가 있었으니, 두문동(杜門洞) 사람을 조용(調用)할 일을 전조(銓曹)에 특별히 신칙하며, 사단(社壇)·선농단(先農壇)과 외방의 사단도 수축하도록 신칙하라."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75책 111권 31장 B면【국편영인본】 44책 307면
  • 【분류】
    풍속-예속(禮俗) / 인사-관리(管理)

○敎曰: "中國自有帝王廟, 卽尊舊之義也。 我國亦有檀君祠箕子殿ㆍ三國始祖陵, 於前朝有崇義殿, 猗歟盛哉。 祀典所載前代陵寢, 令各其邑修築。 松都不朝峴, 尙今在眼。 其時已有勝國忠臣, 勉季世之聯句, 杜門洞人調用事, 另飭銓曹, 社壇ㆍ先農壇ㆍ外方社壇, 亦令飭修。"


  • 【태백산사고본】 75책 111권 31장 B면【국편영인본】 44책 307면
  • 【분류】
    풍속-예속(禮俗) / 인사-관리(管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