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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실록 103권, 영조 40년 6월 2일 임오 2번째기사 1764년 청 건륭(乾隆) 29년

건명문에 나아가 시사에 친림하여 이명빈 등 5인을 뽑다

임금이 건명문(建明門)에 나아가 시사(試士)에 친림하여 이명빈(李命彬) 등 5인을 뽑고 이 명빈에게는 직부 전시(直赴殿試)하라고 명하였으며, 나머지에게는 모두 급분(給分)하였다. 이때에 문순공(文純公) 박세채(朴世采)의 종향(從享)을 예성(禮成)하였는데 참제(參祭)한 선비가 자그마치 수천 인에 달하였는데, 임금이 그 거안(擧案)161) 을 가져오게 하고 아울러 시사(試士)에 친림하였으며, 반유(泮儒)의 죄적자(罪謫者)를 방면하고 아울러 그 과거(科擧)를 정지시킨 것을 해제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70책 103권 29장 A면【국편영인본】 44책 169면
  • 【분류】
    인사-선발(選拔) / 사법-행형(行刑)

○上御建明門, 親臨試士, 取李命彬等五人, 命命彬赴殿試, 餘皆給分。 時文純公 朴世采, 從享禮成, 參祭章甫, 多至數千。 上命取其擧案, 幷臨試, 仍放泮儒之以罪謫者, 幷解其停。


  • 【태백산사고본】 70책 103권 29장 A면【국편영인본】 44책 169면
  • 【분류】
    인사-선발(選拔) / 사법-행형(行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