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실록96권, 영조 36년 9월 30일 신미 2번째기사
1760년 청 건륭(乾隆) 25년
내일 주정소에 도착한 후 북한 승장·총융사 등의 지영에 대해 하교하다
하교하기를,
"내일 주정소(晝停所)에 도착하면 북한 승장(北漢僧將)은 승전배(僧前排)를 거느리고 남문(南門) 밖에서 지영(祗迎)하고, 회란(回鑾)할 때에는 신지(信地)171) 에 있게 하며, 총융사(摠戎使)는 지영(祗迎)한 뒤에 북한 산성 서문(西門)에 이르러 대가(大駕)를 인도하고 서문 밖에서부터 바로 도신(道臣)이 대가를 인도하게 하라."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66책 96권 17장 A면【국편영인본】 44책 48면
- 【분류】왕실-행행(行幸)
- [註 171]신지(信地) : 목적지(目的地).
○敎曰: "明日到晝停所, 北漢僧將, 率僧前排南門外祗迎, 回鑾時, 使之在於信地, 摠戎使祗迎後, 至北漢西門導駕, 自西門外, 道臣始爲導駕。"
- 【태백산사고본】 66책 96권 17장 A면【국편영인본】 44책 48면
- 【분류】왕실-행행(行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