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실록88권, 영조 32년 11월 17일 경술 1번째기사
1756년 청 건륭(乾隆) 21년
왕세자가 천연두의 증세가 있자 약원 신하들을 강서원에 직숙토록 하다
왕세자에게 천연두(天然痘) 증세가 있었다. 임금이 약방의 세 제조와 여러 의관(醫官)을 소견하여 말하기를,
"내 마음이 안절부절하여 능히 스스로 안정될 수가 없구나."
하고, 이어서 약원의 여러 신하들에게 강서원(講書院)에서 직숙하라고 명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62책 88권 22장 A면【국편영인본】 43책 635면
- 【분류】왕실-경연(經筵)
○庚戌/王世子有痘候。 上召見藥房三提調及諸醫官曰: "予心憧憧, 不能自定矣。" 仍命藥院諸臣, 直宿講書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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