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권별
태조-철종
고종-순종
임금이 어영 대장 홍봉한(洪鳳漢)에게 말하기를,
"왕손(王孫)이 태어난 지 이미 닷새가 되었는데 후궁(後宮)이 낳았다."
하니, 홍봉한이 봉태(封胎)하기를 청하였으나, 임금이 국법이 없다 하여 윤허하지 않았다.
○上謂御將洪鳳漢曰: "王孫生巳五日, 而後宮出也。" 鳳漢請封胎, 上以無國典不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