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실록77권, 영조 28년 7월 28일 병술 1번째기사
1752년 청 건륭(乾隆) 17년
빈궁의 산실을 설치하기 위한 권초관으로 홍계희가 추천되다
내국에서 입진하였다. 임금이 말하기를,
"빈궁의 산실(産室)을 이 달 안에 마땅히 설치해야 하겠는데, 권초관(捲草官)으로 적당한 사람을 구하기가 어렵다."
하였다. 제조 원경하(元景夏)가 말하기를,
"서명빈(徐命彬)과 홍계희(洪啓禧)가 있습니다."
하니, 임금이 말하기를,
"홍계희가 좋겠다."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56책 77권 18장 A면【국편영인본】 43책 459면
- 【분류】왕실-경연(經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