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실록 60권, 영조 20년 11월 8일 신사 3번째기사
1744년 청 건륭(乾隆) 9년
인정문을 중건한 뒤에 상량문을 만들지 않다
중건 당상관(重建堂上官) 김약로(金若魯)가 아뢰기를,
"인정문(仁政門)을 중건한 뒤에 상량문(上樑文)을 혹자는 마땅히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혹자는 마땅히 없어야 한다고 합니다."
하니, 임금이 말하기를,
"정전(正殿)과는 다르니, 상량문을 반드시 만들 필요가 없다."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45책 60권 40장 A면【국편영인본】 43책 163면
- 【분류】왕실-경연(經筵)
○重建堂上金若魯啓言: "仁政門重建後, 上樑文, 或云當有, 或云當無矣。" 上曰: "異於正殿, 上樑文, 不必爲也。"
- 【태백산사고본】 45책 60권 40장 A면【국편영인본】 43책 16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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