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실록47권, 영조 14년 1월 11일 갑자 2번째기사
1738년 청 건륭(乾隆) 3년
전광도를 전라도로, 강춘도를 강원도로, 충원 등의 고을도 명칭을 회복시키다
전광도(全光道)를 다시 전라도로, 강춘도(江春道)를 다시 강원도로 하고, 충원(忠原)·금성(錦城)·원성(原城)·남원(南原)·이천(利川)·장흥(長興)·담양(潭陽)·예천(醴泉)·풍기(豐基)·용인(龍仁)·진위(振威) 등의 고을을 모두 다시 본래의 명칭으로 승격해 회복하도록 명하였다. 대개 역적이 태어난 고을이라 하여 명칭을 낮추었던 것인데, 이제 이미 10년의 시한을 채웠기 때문이었다.
- 【태백산사고본】 35책 47권 2장 B면【국편영인본】 42책 584면
- 【분류】행정-지방행정(地方行政) / 변란-정변(政變)
○命以全光道復號全羅, 江春道復號江原, 而忠原、錦城、原城、南原、利川、長興、潭陽、醴泉、豐基、龍仁、振威等邑竝陞復本號。 蓋以逆賊胎生邑降號, 而今已準十年之限也。
- 【태백산사고본】 35책 47권 2장 B면【국편영인본】 42책 584면
- 【분류】행정-지방행정(地方行政) / 변란-정변(政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