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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실록 35권, 영조 9년 8월 6일 갑인 1번째기사 1733년 청 옹정(雍正) 11년

남원에 괘서한 죄인 김영건·김원팔·김원하·김원택과 최봉희를 잡아왔다

남원(南原)에 괘서(掛書)한 죄인 김영건(金永建)·김원팔(金元八)·김원하(金元河)·김원택(金元澤)최봉희(崔鳳禧)를 잡아 왔다. 전라 감사 조현명(趙顯命)김원팔의 책자(冊子)를 봉하여 올렸는데, 역대 제왕(帝王)과 아조(我朝) 열성(列聖)의 어휘(御諱)를 썼고 하단에는 숙종 대왕의 왕후(王后) 김씨(金氏)·민씨(閔氏)·장씨(張氏)가 쓰여 있었다. 임금이 어휘는 세초(洗草)436) 하고 책자는 의금부로 하여금 불에 태우라고 명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26책 35권 19장 B면【국편영인본】 42책 371면
  • 【분류】
    사법(司法) / 변란(變亂) / 왕실-국왕(國王) / 왕실-비빈(妃嬪) / 출판-서책(書冊)

  • [註 436]
    세초(洗草) : 존치(存置)할 가치가 없는 문서(文書)를 없애버림. 실록(實錄)이나 선원보략(璿原譜略)의 편찬을 마치고 그 원고(原稿)의 폐기, 또는 정세 변동이나 기휘 저촉(忌諱抵觸)에 의하여 보관할 필요가 없는 문서의 폐기 등을 이르는 말. 초(草)했던 원고나 폐기 문서를 물에 빨아 먹물을 빼고 환지(還紙)를 만드는 데 이용하였으므로 세초란 말이 생겼음.

○甲寅/南原掛書罪人金永建元八元河元澤崔鳳禧拿來。 全羅監司趙顯命封上元八冊子, 書歷代帝王及我朝列聖御諱下端, 書肅宗大王之后金氏閔氏張氏。 上命御諱洗草, 而冊子使禁府焚之。


  • 【태백산사고본】 26책 35권 19장 B면【국편영인본】 42책 371면
  • 【분류】
    사법(司法) / 변란(變亂) / 왕실-국왕(國王) / 왕실-비빈(妃嬪) / 출판-서책(書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