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종실록60권, 숙종 43년 8월 4일 을유 6번째기사
1717년 청 강희(康熙) 56년
전 평안 감사 조태로가 당아 산성 축조에 관해 장계하다
전(前) 평안 감사(平安監司) 조태로(趙泰老)가 장계(狀啓)를 올리기를,
"당아 산성(螳蛾山城)은 형세가 대단히 험준하고 또 벽동(碧潼)·창성(昌城)·삭주(朔州) 등 세 고을의 교차점에 위치하고 있어 강변(江邊)을 통하여 입구(入寇)하는 적(賊)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청컨대 이제 수축(修築)하여 군량과 무기를 저축하고 한 사람의 별장(別將)을 차임(差任)하여 지키게 하여 주소서."
하였는데, 이때에 와서 비국(備局)에서 복주(覆奏)하니, 윤허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68책 60권 23장 B면【국편영인본】 40책 669면
- 【분류】군사-관방(關防)
○平安前監司趙泰老狀言:
螳蛾山城形勢險絶, 且在碧、昌、朔三邑之會, 可以遮遏由江邊入寇之賊。 請趁今修築, 儲峙糧械, 差一別將守之。
至是, 備局覆奏許之。
- 【태백산사고본】 68책 60권 23장 B면【국편영인본】 40책 669면
- 【분류】군사-관방(關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