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종실록12권, 숙종 7년 8월 17일 정유 2번째기사
1681년 청 강희(康熙) 20년
전라도 관찰사 조세환의 장계로 인해 비국에서 복주하여 위도의 진 설치에 관해 청하다
전라도 관찰사(全羅道觀察使) 조세환(趙世煥)이 위도(蝟島)에 진(鎭)을 설치하는 일의 편의(便宜)를 장계로 진달하였다. 이에 비국(備局)에서 복주(覆奏)하여, 병조(兵曹)로 하여금 만호(萬戶)를 차출(差出)하게 하여 부안(扶安)의 전선(戰船)을 옮겨 받게 하고, 진의 일이 완성되고 사졸(士卒)이 많아지기를 기다렸다가 승진시켜 첨사(僉使)로 삼아 안찰(按察)하고 제어(制禦)하는 임무를 책임지게 할 것을 청하자, 임금이 그대로 따랐다.
- 【태백산사고본】 11책 12권 11장 A면【국편영인본】 38책 547면
- 【분류】군사-군정(軍政)
○全羅觀察使趙世煥狀陳蝟島設鎭便宜。 備局覆奏請: "令兵曹差出萬戶, 以扶安戰船移授, 待鎭事旣完, 土卒衆多, 陞爲僉使, 以重按制之任。" 上從之。
- 【태백산사고본】 11책 12권 11장 A면【국편영인본】 38책 547면
- 【분류】군사-군정(軍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