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종개수실록11권, 현종 5년 5월 12일 계유 3번째기사
1664년 청 강희(康熙) 3년
대마 도주가 바람을 만나 표류된 흥양현 사람 19명을 보내오다
대마도가 바람을 만나 표류된 흥양(興陽) 사람 19명을 송환하였다. 흥양현 사람 모신복(毛信福) 등 19명이 배를 타고 영해부(寧海府)로 장사를 하러 가다가 지난해 11월 4일에 태풍을 만나 표류하여 일본(日本) 은주(隱州)에 당도하였다. 은주에서 장기(長崎)로 보내고 장기에서 대마도로 보냈는데, 대마 도주가 귤성중(橘成重)을 차견하여 동래(東萊)로 인솔하여 보내온 것이다.
- 【태백산사고본】 11책 11권 4장 A면【국편영인본】 37책 382면
- 【분류】호구-이동(移動) / 외교-왜(倭) / 과학-천기(天氣)
○對馬島送還興陽漂風人十九名。 興陽縣民毛信福等十九名, 乘船將市易於寧海府, 去歲十一月四日, 逢颶風漂到日本 隱州。 自隱州送于長崎, 轉送于對馬島, 島主差橘成重, 領付東萊。
- 【태백산사고본】 11책 11권 4장 A면【국편영인본】 37책 382면
- 【분류】호구-이동(移動) / 외교-왜(倭) / 과학-천기(天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