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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종실록 22권, 현종 15년 1월 21일 병술 1번째기사 1674년 청 강희(康熙) 13년

우상 김수흥이 영릉 참배 때 병자년 전적지에서 제사지낼 것을 청하다

상이 흥정당에 나아가 뜸을 떴다. 우상 김수흥이 아뢰기를,

"장차 능에 거둥하실 때에 남한 산성에서 유숙해야 되겠는데, 성안에 온조왕의 사당이 있으니 제사를 지내셔야 할 것 같고, 험천(險川)쌍령(雙嶺) 모두가 병자년에 전쟁한 곳이니 거가(車駕)가 지날 때에 또한 제사를 지내야 하겠습니다."

하니, 상이 이르기를,

"그렇겠다. 유사에게 말하라."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22책 22권 3장 B면【국편영인본】 37책 59면
  • 【분류】
    왕실-국왕(國王) / 왕실-의식(儀式)

○丙戌/上御興政堂受灸。 右相金壽興曰: "前頭陵幸時, 南漢當爲宿所, 城中有溫王廟, 似當有致祭之擧, 險川雙嶺, 俱是丙子戰場, 車駕過去時, 亦宜致祭。" 上曰: "然, 言于有司。"


  • 【태백산사고본】 22책 22권 3장 B면【국편영인본】 37책 59면
  • 【분류】
    왕실-국왕(國王) / 왕실-의식(儀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