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종실록 18권, 현종 11년 2월 5일 계해 1번째기사
1670년 청 강희(康熙) 9년
이익·이상·유헌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이익(李翊)을 대사간으로, 이상(李翔)을 진선(進善)으로, 유헌(兪櫶)을 지평으로, 김덕원(金德遠)을 정언으로, 이단석(李端錫)을 사간으로, 이합(李柙)을 교리로, 신정(申晸)을 수찬으로, 김석주(金錫胄)를 헌납으로, 송규렴(宋奎濂)을 이조 좌랑으로, 동평위(東平尉) 정재륜(鄭載崙)을 사은 정사(謝恩正使)로, 이원정(李元楨)을 부사(副使)로, 조세환(趙世煥)을 서장관(書狀官)으로 삼았다.
이상은 이익의 형인데 비루하고 좀스러워 취할 것이 없었다. 시골에 살면서 벼슬하지 않았다. 또 송시열(宋時烈)과 송준길(宋浚吉)에게 빌붙었기 때문에 헛된 명성을 얻었었다.
- 【태백산사고본】 18책 18권 6장 A면【국편영인본】 36책 659면
- 【분류】인사-임면(任免) / 인물(人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