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종실록 13권, 현종 8년 2월 15일 경신 1번째기사
1667년 청 강희(康熙) 6년
동지사 정지화 일행이 돌아오는 도중에 장계를 올려 양전의 거행에 대해 아뢰다
동지사 정지화, 부사 민점 등이 연경(燕京)으로부터 돌아오면서 중로에서 장계를 올렸다.
"신들이 들어갈 때 계주(薊州) 지역에 도착하자, 양전(量田)을 거행하고 있었습니다. 북경에 도착하여 들어 보니, 호부 상서 및 포정(布政) 두 사람이 잡혀가 교수형을 당했다고 했는데, 대개 양전을 고르게 하지 않아 백성들의 원망을 많이 샀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 【태백산사고본】 13책 13권 33장 A면【국편영인본】 36책 544면
- 【분류】외교-야(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