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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종실록 11권, 현종 6년 12월 20일 신미 1번째기사 1665년 청 강희(康熙) 4년

정계주·홍만용·정창도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정계주(鄭繼胄)를 사간으로, 홍만용(洪萬容)을 헌납으로, 정창도(丁昌燾)를 정언으로, 소두산(蘇斗山)·최관(崔寬)을 지평으로, 조한영(曺漢英)을 호조 참의로 삼고, 김만기(金萬基)를 발탁하여 동부승지로 삼았다. 만기는 문학(文學)이 약간 있어서 청요직을 두루 역임하였으나 사리에 밝지 못했으며 자신과 의견을 달리하는 사람을 공벌(攻伐)하는 것이 너무 지나쳤으므로 사람들이 이를 단점으로 여겼다. 이경억(李慶億)을 발탁하여 우윤으로 삼았다.


  • 【태백산사고본】 11책 11권 27장 A면【국편영인본】 36책 492면
  • 【분류】
    인물(人物) / 인사-임면(任免)

○辛未/以鄭繼冑爲司諫, 洪萬容爲獻納, 丁昌燾爲正言, 蘇斗山崔寬爲持平, 曺漢英爲戶曹參議, 擢金萬基爲同副承旨。 萬基粗有文學, 歷踐淸要, 而不曉事理, 伐異太過, 人以此短之。 擢李慶億爲右尹。


  • 【태백산사고본】 11책 11권 27장 A면【국편영인본】 36책 492면
  • 【분류】
    인물(人物) / 인사-임면(任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