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종실록 2권, 현종 1년 5월 11일 을축 1번째기사
1660년 청 순치(順治) 17년
이경석·이수인·최관 등에게 관작을 제수하다
이경석(李景奭)을 실록 총재관(實錄摠裁官)으로, 이수인(李壽仁)을 사간으로, 최관(崔寬)을 정언으로, 윤집(尹鏶)을 대사성으로, 이익(李翊)을 수찬으로 각각 삼고, 고 영의정 김육(金堉)에게는 시호 문정(文貞)을, 고 좌의정 조익(趙翼)에게는 시호 문효(文孝)를 추증하였으며, 목겸선(睦兼善)을 집의로, 조복양(趙復陽)을 예조 참의로 삼았다. 그리고 수릉관(守陵官) 평운군(平雲君) 이구(李俅)에게는 가덕(嘉德)을, 시릉관(侍陵官) 오이공(吳以恭)에게는 숭정(崇政)을, 오준(吳竣)에게는 숭록(崇祿)을 【제주관(題主官)이라 하여 가자(加資)하였음.】 각각 가자하였다. 영상 정태화가 세 번째 정사하였는데, 윤허하지 않았다.
- 【태백산사고본】 2책 2권 49장 B면【국편영인본】 36책 257면
- 【분류】인사-임면(任免) / 인사-관리(管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