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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종실록9권, 효종 3년 12월 18일 병진 1번째기사 1652년 청 순치(順治) 9년

서교에 거둥하여 청국 사신을 맞아 숭정전에서 접견하다

상이 서교(西郊)에 거둥하여 청사(淸使)를 맞이하고 숭정전(崇政殿)에서 접견하였다. 그 칙서는 이러하다.

"삼을 훔치는 것은 작은 일이나 봉강(封疆)은 큰일인데, 금하지 않으면 뒤에 범하는 자가 반드시 많아질 것이다. 이제 내원학사(內院學士) 소납해(蘇納海)·매륵장경(梅勒章京) 호사(胡傻)·이사관(理事官) 곡아마(谷兒馬)를 보내어 잡힌 사람을 데리고 왕 앞에 가게 하니, 신문하여 밝히고 죄를 의논하여 연유를 갖추어 아뢰라."


  • 【태백산사고본】 9책 9권 70장 A면【국편영인본】 35책 599면
  • 【분류】
    외교-야(野)

    ○丙辰/上幸西郊, 迎使, 接見于崇政殿。 其勑曰:

    盜蔘事小, 封疆事大, 若不禁約, 後犯必多。 今差內院學士蘇納海、梅勒章京胡傻、理事官谷兒馬, 齎帶被獲人, 至王前訊明, 擬議具奏。


    • 【태백산사고본】 9책 9권 70장 A면【국편영인본】 35책 599면
    • 【분류】
      외교-야(野)